섀이더와 관련된 논문이나 자료와 같은 내용들을 살펴보면 주로 정의나 원리같은 쪽에 대하여 설명 위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3D 제작과 관련된 파이프라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전체 작업 능률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인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내용이 없어서 저는 이번 포스트의 주제를 Shader의 역할로 정하였습니다.
일단 3D 엔진의 렌더링 파이프라인에서 Shader는 디자이너에 있어서 넓게는 사실적이거나 만화와 같은 스타일의 컨셉부터 적게는 효율적인 업무 처리까지 굉장한 업무의 자유도를 부여해주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blog.naver.com/noorimer/222651697082
1. 효율성
Shader는 단순하게는 툴을 몇개를 드나들며 편집하고 엔진에 수정해 넣는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으며, 잘 만들어진 규격의 섀이더는 전체 프로젝트에 있어서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줍니다. 품질과 디테일에 보다 시간적으로 더 할애할 수 있게 되며 많은 사람들과 의사 소통 비용을 공통 규격으로 정하여 절약을 만들어 줍니다.
언리얼 엔진이나 기타 3D 렌더링 툴에서 재질감을 표현하려고하면 DCC(Digital Create Contents)라고 불리는 모델링 툴에서 제작한 3d Modeling을 UV라는 전개도면을 펼쳐서 그림을 불러와 색을 입히는 시스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좌측의 Uv Editor의 전개도면의 가운데 주황색 사각형 단면이 우측의 Cube의 정면과 매칭되어 있으며, Uv Editor의 전개도면의 주황색 부분에 재질감에 해당되는 그림이나 사진을 불러오면 우측의 모델링에 해당색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재질을 모종의 이유로 변경해서 사용하려면 Substance Designer & Painter 나 Photoshop과 같은 전문툴을 이용해서 변환작업을 별도로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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